청양 정산농협, 농기계 수리봉사 시행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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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정산농협(조합장 황인국)과 충남세종농협본부(본부장 이종욱)가 27일 정산농협 경제센터에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펼쳤다.
이날 수리봉사에는 충남세종농협농기계기술자협의회(NH농기계순회정비단·회장 김항래) 회원 40명과 농기계업체 직원 10명 등 총 50명이 참여해 지역 농민 100여명이 가지고 나온 고장 난 농기계 250여대를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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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정산농협(조합장 황인국)과 충남세종농협본부(본부장 이종욱)가 27일 정산농협 경제센터에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펼쳤다.
이날 수리봉사에는 충남세종농협농기계기술자협의회(NH농기계순회정비단·회장 김항래) 회원 40명과 농기계업체 직원 10명 등 총 50명이 참여해 지역 농민 100여명이 가지고 나온 고장 난 농기계 250여대를 고쳤다. 특히 경운기·관리기·예취기·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는 물론 트랙터 수리까지 해줬다. 공임은 1만원까지 무료였고, 부품 가격은 원가만 받았다. 트랙터는 엔진오일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정산농협은 농기계를 경제센터까지 가지고 나오기 어려운 농민을 돕고자 농기계를 수집해 센터까지 운송해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단한 고장 수리법과 응급처치법 등을 지도했고, 장마철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을 주제로 한 교육도 이뤄졌다.
황인국 조합장은 "정산농협이 자체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담당 지역이 4개 면에 이를 정도로 넓고, 수요도 많아 봉사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농민들이 농사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적기에 농기계를 수리해주는 체계를 갖추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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