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에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 착공

김동현 기자 2023. 6. 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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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리튬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아르헨티나에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을 착공한다.

28일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용수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 사엔즈 살타주 주지사, 하릴 카타마르카주 주지사,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 김광복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에서 탄산리튬을 생산하며 이를 하공정에서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해 이차전지 양극재용 소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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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광복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 호세 이그나시오(José Ignacio) 연방 산업차관, 이용수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 구스타보 사엔즈(Gustavo Sáenz) 살타주지사,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부사장), 라울 하릴(Raúl Jalil) 카타마르카주지사, 페르난다 아빌라(Fernanda Ávila) 연방 광업차관.(사진=포스코홀딩스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리튬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아르헨티나에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을 착공한다.

28일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용수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 사엔즈 살타주 주지사, 하릴 카타마르카주 주지사,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 김광복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한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은 리튬 연산 2만5000톤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 투자비는 약 1조원 수준이며 포스코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포스코아르헨티나가 건설, 운영, 자금조달 등을 맡는다.

포스코홀딩스는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에서 탄산리튬을 생산하며 이를 하공정에서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해 이차전지 양극재용 소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염수 리튬 2단계 하공정은 앞서 지난 13일 전라남도 율촌1산업단지에 착공했다.

유병옥 부사장은 "포스코홀딩스는 리튬이 친환경미래소재이자 이차전지산업의 핵심원료라는 확고한 믿음에 따라 단기간 내 두개의 리튬 공장을 연이어 건립해 이차전지소재 경쟁력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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