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09’ 보아X강다니엘, 또 만났다

안병길 기자 2023. 6. 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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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09’ 보아X강다니엘. 스튜디오 잼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뮤직쇼 JTBC ‘K-909’에서 MC 보아와 강다니엘의 훈훈한 재회가 이뤄진다.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만족하는 국내 대표 글로벌 뮤직쇼로 자리매김한 ‘K-909’가 오는 7월 1일 18회 방송에서 MC 보아와 강다니엘의 오랜 인연을 되짚으며 매력적인 선후배 케미가 오간 특별한 순간을 포착했다.

MC 보아와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인기리에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와 연습생으로 처음 만났다. 이후 각종 음악 무대를 오가며 선후배로서 돈독한 정을 쌓았으며, 지난 2021년 방송된 Mnet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1’에서 심사위원과 진행자로 다시 만나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오랜만에 ‘K-909’에서 진행자와 아티스트로 전격 재회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MC 보아와 강다니엘은 무대 후 이어진 토크 타임에서 대화를 나누던 도중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MC 보아는 연습생에서 인기 솔로 아티스트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강다니엘의 눈부신 성장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무엇보다 두 뮤지션 모두 보컬부터 댄스에 프로듀싱 역량까지 전 분야에서 고른 능력을 겸비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MC 보아는 강다니엘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던 중 “데뷔 7년차면 아직 아기아기할 때다” “강다니엘은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등 각별한 인연이 있는 후배인 만큼 편안한 찐친 바이브로 시시각각 토크 웃음꽃을 피워 본방송에서 드러날 케미가 어떠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강다니엘은 최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REALIEZ(리얼라이즈)’ 수록곡 ‘Wasteland’를 ‘K-909’에서 최초 공개해 볼거리를 더하며, 타이틀곡 ‘SOS’의 화려한 컴백 무대도 마련해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꽉 채우는 마성의 매력을 대방출한다.

강다니엘을 비롯해 ‘K-909’ 18회에서는 독보적 음색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빛나는 무대가 준비됐다. 김성규는 최근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2023 S/S Collection)’의 타이틀곡 ‘Small Talk’ 무대와 함께 이전에 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는 ‘머물러줘’의 무대도 최초 공개하며, 비투비 서은광과 빌보드 차트를 섭렵한 미국 밴드 AJR의 깜짝 합동 무대가 성사돼 ‘K-909’ 시그니처 코너인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의 인기 바통을 잇는다. 솔로 아티스트의 단단한 저력을 보여주는 한승우와 최예나의 무대부터 넥스트 제너레이션 주자인 시크릿넘버가 선보이는 시크릿의 ‘Madonna’ 무대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7월의 차트 싱어’로 발탁된 퍼플키스가 금주의 글로벌 인기 차트 순위를 99초 라이브로 소개한다.

케이팝의 품격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고퀄리티 음악 프로그램 JTBC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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