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마이크론 훈풍에 7.3만원대…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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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초반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00원(0.69%) 오른 7만3200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7만3400원으로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7만3000원을 웃돈 건 작년 2월 23일(장중 고가 7만3800원)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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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초반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00원(0.69%) 오른 7만3200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7만3400원으로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7만3000원을 웃돈 건 작년 2월 23일(장중 고가 7만3800원)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미국 마이크론이 장 마감 후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자체 회계연도(3~5월) 실적을 발표한 게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의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 매출 37억5000만달러(약 4조90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6.5%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36억9000만달러)보다는 높다. 호실적 발표에 마이크론은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4% 넘게 오름세를 나타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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