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2단계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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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 공사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2차전지 양극재의 주요 소재인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인수하고, 지난해부터 아르헨티나 현지에 연산 2만5000t 규모의 염수 리튬 1단계 상·하공정을 건설 중이다.
염수 리튬 1단계와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연산 5만t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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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 공사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1조원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연간 2만5000톤(t)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수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탄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는 하공정을 지난 13일 전남 율촌1산업단지에 착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차전지 양극재의 주요 소재인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인수하고, 지난해부터 아르헨티나 현지에 연산 2만5000t 규모의 염수 리튬 1단계 상·하공정을 건설 중이다. 염수 리튬 1단계와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연산 5만t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전기차 약 120만대분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앞으로 리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2028년까지 아르헨티나 염호를 활용해 연간 리튬 10만t을 생산할 계획이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부사장)은 “리튬이 친환경미래소재이자 2차전지산업의 핵심원료라는 확고한 믿음에 따라 단기간 내 두개의 리튬 공장을 연이어 건립한다”며 “2차전지 소재 경쟁력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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