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피 자회사 에어로케이, 2호기 이어 3호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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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자동차 전장용 PCB(인쇄회로기판) 제조기업 디에이피는 자회사 에어로케이가 지난 26일 2호기 도입을 확정한 데 이어 3호기 도입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에이피 관계자는 "2호기와 3호기를 연달아 도입하며 국제선 확대로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에어로케이는 충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청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북도 지역의 항공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변화된 정기편 국제 노선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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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폰·자동차 전장용 PCB(인쇄회로기판) 제조기업 디에이피는 자회사 에어로케이가 지난 26일 2호기 도입을 확정한 데 이어 3호기 도입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3호기는 미국에서 운항·안정성 등 각종 테스트를 마치고 전날 청주공항에 도착했다. 기존 1·2호기와 동일한 에어버스 A320-200이다. 이로써 에어로케이가 보유한 항공기는 3대로 늘어났다.
에어로케이는 올해 항공기 최대 5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3호기 도입에 이어 다음 달 중 4호기도 도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청주~몽골 울란바토르, 청주~마닐라, 청주~러시아 노선의 운항권을 획득한 상태로, 추가적인 항공기 도입과 함께 연내 일본 주요 거점, 대만 타이베이, 몽골 울란바토르 등 국제선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디에이피 관계자는 "2호기와 3호기를 연달아 도입하며 국제선 확대로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에어로케이는 충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청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북도 지역의 항공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변화된 정기편 국제 노선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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