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트랙스 선정 '최고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트랙스 상 수상 /사진제공=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

특히 미국 LA 국제공항에 마련된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는 7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로 꼽히는 영예를 얻었다.

현존하는 항공사 동맹체 가운데 가장 많은 항공 노선망을 보유한 스타얼라이언스는 각종 디지털화 추진, 우수한 상용고객 우대 정책과 더불어 복합운송 모델을 도입했다. 얼라이언스 네트워크를 항공편 이외에도 독일 철도(DB)망으로 확대하고 HSBC호주 스타얼라이언스 신용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는 견고한 항공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동시에 순조로운 여행 경험을 약속한다. 수백만명의 고객으로부터 우리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 항공편이 점점 확대됨에 따라 더욱 많은 고객들이 스타얼라이언스와 26개 회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약 100개국 2023만 여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상이 결정됐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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