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스터 MF 메디슨 영입…이적료 66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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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각) 레스터시티로부터 미드필더 메디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현지매체들은 토트넘이 메디슨 영입을 위해 레스터에 4000만 파운드(약 662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레스터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에 그치며 강등당했고, 메디슨은 레스터를 떠나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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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각) 레스터시티로부터 미드필더 메디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영국 현지매체들은 토트넘이 메디슨 영입을 위해 레스터에 4000만 파운드(약 662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메디슨은 코벤트리 시티, 노리치시티 등을 거쳤으며, 2018년 레스터에 입단해 주전으로 도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레스터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그러나 레스터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에 그치며 강등당했고, 메디슨은 레스터를 떠나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 토트넘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등의 중원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공격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했는데, 메디슨의 합류로 걱정을 덜게 됐다.
한편 메디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의 두 번째 영입이다. 앞서 토트넘은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영입을 발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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