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2023 국가서비스대상' 4년 연속 수상

SK렌터카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렌터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서비스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고, 소비자가 인정한 우수 서비스를 발표하는 상이다.

SK렌터카는 4년 연속 수상한 이유로 장기렌터카 온라인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신차를 최소 2년부터 최대 5년까지 대여하는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비롯해 중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원하는 시점에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SK렌터카 타고바이'와 주행한 만큼 이용료를 내는 'SK렌터카 타고페이'도 실시 중이다. 다이렉트는 2021년 5월 출시 이후 2년간 웹사이트 누적 방문객이 1000만명을 넘겼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한 노력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으며 4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와 만족도를 함께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