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호평'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정식 출시

바닷속 탐험하는 어드벤처, 초밥집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결합
스팀 리뷰 97% '압도적으로 긍정적'

넥슨은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바닷속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사냥하는 어드벤처 요소와,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게임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해 10월 게임 초반부를 담은 얼리 액세스(사전 출시) 버전을 플랫폼 스팀에 공개했는데,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공개 이후 11일 만에 스팀 한국 지역 '최고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출시일까지 작성된 1만 1천여 개의 플레이 리뷰 중 97%에서 '압도적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정식 버전은 전체 약 25시간 분량의 플레이 타임으로 구성되며, 새로운 스토리와 신규 지역이 오픈된다. 다양한 미니게임과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 시스템도 업데이트 됐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총 8개 언어(△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를 지원한다.

넥슨은 정식 버전 출시를 기념해 △사운드트랙 54곡 △콘셉트 및 픽셀 아트가 포함된 아트북 △게임 내 '보트'를 꾸밀 수 있는 '보트 스킨' 4종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엑스트라 확장팩'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독특한 게임성과 강점을 더욱 강화하며 완성도를 높인 정식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풍부한 스토리와 콘텐츠로 더해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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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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