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마이스 설명회’ 30일 판교서 개최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30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2023 경기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를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 설명회’를 연다.

행사는 관련 학회‧협회 및 마이스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초대해 도의 마이스 지원제도와 마이스 베뉴(행사장소)를 소개하고, 참가자와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경기 마이스 지원제도 토크쇼’는 올해 경기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제도의 핵심 내용을 하나씩 소개하고, 지원신청에서 결과 보고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경기 마이스 유치 리뷰 토크쇼’는 최근 경기도로 유치한 ‘2028 국제 세포병리학회 총회’ 유치 성공사례 비결을 대한세포병리학회 유치위원장을 통해 직접 듣게 된다.

마지막으로 ‘경기 마이스 베뉴 소개’는 도내 신규 마이스 베뉴 및 참가자가 궁금해 하는 베뉴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과 지역의 이색 회의명소(유니크 베뉴)에서의 행사 개최 사례와 준비 과정을 소개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1대 1 마이스 비즈니스 상담회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최신 시설 및 지원제도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고 서로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던 설명회를 4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개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협회 및 마이스 관계자들이 경기도를 차기 개최지로 고려하고 찾아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