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로 바이오가스 생산" 청주시 사업 적격성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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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흥덕구 신대동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유기성폐자원을 바이오가스로 만들기 위한 시설물 조성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유기성폐자원(370t/일)을 단일 시설에서 처리하고, 바이오가스 3만5000N㎥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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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흥덕구 신대동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유기성폐자원을 바이오가스로 만들기 위한 시설물 조성 사업이다.
음식물, 분뇨, 하수슬러지 등 유기성폐자원 2종류 이상을 병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는 이 사업의 VfM(비용 대비 가치) 비율을 2.14%로 평가했다. VfM 비율이 0 이상이면 민간사업으로 투자적격성이 있다는 의미다.
시는 제3자 공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유기성폐자원(370t/일)을 단일 시설에서 처리하고, 바이오가스 3만5000N㎥을 생산하게 된다.
연간 1만4687t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권도 확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며 "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는 체육시설과 생태공원 등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의 환경권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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