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 성료

2023. 6. 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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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경기도 판교 에코랩에서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의 해법을 미래 세대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SK케미칼이 올해 처음으로 연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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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스토리 개발해 발표
이윤지팀 1위…4팀에 총 1000만원 장학금 수여
SK케미칼이 진행한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에 참여한 대학생과 SK케미칼 구성원들이 지난 28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SK케미칼 에코랩에서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케미칼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K케미칼은 경기도 판교 에코랩에서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의 해법을 미래 세대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SK케미칼이 올해 처음으로 연 행사다.

이날 발표회에선 앞서 진행된 1차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4개의 팀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법으로 제시되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대한 스토리를 개발해 발표했다.

1등은 ‘위 아 넥스트 제너레이션(We are Next Generation)’을 슬로건으로 영상 광고 및 실행 캠페인을 제시한 이윤지팀에 돌아갔다.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가진 SK케미칼의 정체성을 독창성 있는 광고 콘셉트를 통해 녹여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등을 비롯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SK케미칼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확보한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플라스틱이 주는 편리함을 인류가 지속해 누릴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면서 “미래 세대가 들려준 해답을 기반으로 SK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구축을 알리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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