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달라져 속상했다" 고은아, 들린 코 재수술…성형 전 만찬 [방가네](종합)

2023. 6. 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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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34)가 코 수술을 받았다.

고은아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수술 전 삼남매의 마지막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고은아는 코 수술 전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 위해 강남역으로 향했다.

고은아의 남동생은 갑자기 카메라를 켠 이유에 대해 "(고은아가) 마지막 병원까지 다녀왔다"라고 전했다. 고은아는 상담 후 성형수술을 받을 병원을 결정했다며 "6월 23일 수술이라 오늘 최후의 만찬을 하러 간다"라고 말했다.

단골집에서 술 한 잔을 기울인 고은아는 "이 코 안녕"이라며 수술 후 바뀔 코 모양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이번 주까지가 끝이다. 몇 달 술 끊어야 한다. 며칠간 폭주할 거라 나와 술 마실 지인들은 빨리 연락해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고은아는 치료 목적으로 받은 수술에서 의료사고가 났었다며 코 수술을 받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육안상으로도 코에 문제가 보인다며 "숨 쉬는 소리도 달라졌다. 예전 얼굴로 돌아가고 싶은 복구도 있지만 미용 목적도 있다. 옛날 얼굴과 지금 코가 많이 달라져서 속상하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방가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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