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일본 오염수 설명 위해 내달 한국 방문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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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시 사무총장은 다음 달 4일 일본을 찾아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한 이후 한국과 뉴질랜드, 태평양 섬나라인 쿡제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들 나라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담은 최종 보고서 내용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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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검증해 온 국제원자력기구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검증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다음 달 4일 일본을 찾아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한 이후 한국과 뉴질랜드, 태평양 섬나라인 쿡제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들 나라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담은 최종 보고서 내용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IAEA는 지금까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법과 설비가 타당하다고 평가해 왔기 때문에 최종 보고서에서도 같은 견해가 유지될 전망입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의 3국 방문을 통해 주변국과 태평양 섬나라에서 오염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길 일본 정부는 바라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오염수 원전 설비 공사와 시운전을 지난 27일 마쳤고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어제부터 사흘 일정으로 오염수 방류 전 최종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지현 기자 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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