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산하기관 급식종사자에 '폐암 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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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다음 달부터 신규 채용자를 포함한 전체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한다.
교육청은 지난해 급식실 근무 경력 10년 이상자 또는 55세 이상의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급식종사자 2834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완료했다.
올해는 경력, 연령 제한 없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 모든 급식종사자로 검진 대상을 확대하고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289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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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다음 달부터 신규 채용자를 포함한 전체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한다.
교육청은 지난해 급식실 근무 경력 10년 이상자 또는 55세 이상의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급식종사자 2834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완료했다.
올해는 경력, 연령 제한 없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 모든 급식종사자로 검진 대상을 확대하고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289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폐암 검진 결과 '폐암 의심' 소견 뿐만 아니라 '양성결절'을 포함한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정밀)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폐암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위해 의사 소견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가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식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건강 상태의 추적 관리와 검진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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