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전미선 4주기…온화한 미소 여전히 그리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故) 전미선이 사망 4주기를 맞았다.
장르를 가리지 않은 연기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늘 온화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왔던 배우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팬들과 연예계의 충격은 컸다.
고인의 소속사는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늘 우리 옆에 있을 것 같던 배우 고 전미선 씨가 밤하늘 별이 됐다. 고 전미선 씨 마지막 가시는 길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현록 기자]배우 고(故) 전미선이 사망 4주기를 맞았다.
전미선은 2019년 6월 29일 전북 전주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극 '친정 엄마와 2박 3일' 공연을 위해 전주를 찾았던 고인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48세.
장르를 가리지 않은 연기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늘 온화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왔던 배우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팬들과 연예계의 충격은 컸다.
고인의 소속사는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늘 우리 옆에 있을 것 같던 배우 고 전미선 씨가 밤하늘 별이 됐다. 고 전미선 씨 마지막 가시는 길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고인은 KBS2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출연을 앞두고 있었고, 사망 나흘 전에는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밝은 모습을 보여준 터라 충격과 안타까움이 더 컸다. '조선로코 녹두전'은 대체 캐스팅을 진행했고, '나랏말싸미'는 고인의 유작이 됐다.
1970년생인 전미선은 1989년 KBS1 드라마 '토지'로 데뷔, KBS2 '제빵왕 김탁구', '구르미 그린 달빛' MBC '해를 품은 달' 영화 '살인의 추억', '숨바꼭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