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쓰러진 채 발견돼
강주일 기자 2023. 6. 29. 09:15
팝스타 마돈나(64)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피플에 따르면 마돈나는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 증상으로 미국 뉴욕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다.
마돈나 매니저이자 프로듀서 가이 오세리는 SNS에 “마돈나가 건강 문제로 중환자실에 있었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돈나는 24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중환자실에 며칠 머물렀다.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 변경된 투어 일정과 더 많은 세부 사항은 정해지는 대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마돈나는 역대 가장 많은 음반을 팔아치운 여성 솔로 가수다. 데뷔 40년이 됐지만 그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주목받는 ‘팝의 여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64세인 마돈나는 1983년 7월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7월부터 캐나다 뱅쿠버를 시작으로 ‘Celebration World Tour’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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