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지원 협업

한국엡손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굿윌스토어 협력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왼쪽)과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본부장이 굿윌스토어 협력 활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도서, 전자 기기 등을 기부하면 물품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으로 장애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엡손 임직원은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한다. 한국엡손 프로젝터 등 주요 제품도 기증한다. 장애인 자선과 함께 일자리 창출, 자원 재순환 등에 기여하는 게 목표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 일원으로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