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료·교통·도시생활 충족한 원주로 은퇴하세요"

"자연·의료·교통·도시생활 충족한 원주로 은퇴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은퇴자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하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7월3일부터 시청 1층 민원실 내에 은퇴자 전입 상담창구를 개설, 전문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은퇴자 창구 개설은 은퇴자를 원주로 유입시켜 이들의 경제력을 기반으로 소비 구매력을 높이고 인적 자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담창구는 고용과 창업, 영농 관련 정보와 건축 인허가는 물론 의료, 교통, 관광 등 각종 정보를 개인의 특성에 맞춰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연임 원주시 민원과장은 “원주는 푸르른 자연과 차분한 도시 생활이 공존하는 도시로 은퇴 후 전원 생활과 편리한 의료와 교통 서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다”며 “은퇴 후 원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분들은 꼭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