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일본 오염수 설명 위해 다음 달 한국 방문 조율"

김민욱 wook@mbc.co.kr 2023. 6. 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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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검증해 온 국제원자력기구, 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검증 결과 설명을 위해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다음 달 4일 일본을 찾아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오염수 방류 계획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한 이후 한국과 뉴질랜드, 태평양 섬나라 쿡제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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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찾은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검증해 온 국제원자력기구, 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검증 결과 설명을 위해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다음 달 4일 일본을 찾아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오염수 방류 계획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한 이후 한국과 뉴질랜드, 태평양 섬나라 쿡제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들 나라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담은 최종 보고서 내용을 설명할 방침입니다.

IAEA는 지금까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법과 설비가 타당하다고 평가해 왔기 때문에 최종 보고서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요미우리는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오염수 방류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면서 "한국에서는 야당이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는 근거 없는 주장을 지속하며 윤석열 정권을 흔드는 재료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25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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