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라도 “홍진경과 샘 스미스는 한 끗 차이”

‘홍김동전’의 공식구멍 홍진경이 히트메이커 프로듀서 라도의 픽(Pick)을 받았다. “누나가 이 팀의 색깔이에요”라고 밝힌 라도의 속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43회는 라도와 홍김동전의 특급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지난 5월 진행된 ‘MZ세대의 갓생 살기 프로젝트’에 등장했던 라도는 손꼽히는 히트곡 프로듀서. 당시 홍김동전 멤버들이 라도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특급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이중 라도가 홍김동전 멤버들을 향해 “열정적이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전해져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날 라도와 만난 우영은 “오늘 뭔가 좀 긴장되는 거 같아”라며 본업 모드에 임했다. 주우재는 “힘들어 죽을 거 같아”라며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임한다고. 그러던 중 자타공인 ‘홍김동전’의 공식 구멍인 홍진경의 지나치게 진지한 노래를 듣은 라도가 돌연 “누나가 이 팀의 중심”이라며 “누나가 색깔을 정해요”라고 말해 홍진경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든다.

우영과 주우재마저 긴장시켰던 라도가 홍진경을 픽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라도는 홍진경을 향해 “홍진경과 샘 스미스는 한 끗 차이”라며 업계를 뒤흔들 망언을 토해냈다고 전해져 홍진경을 전전긍긍하게 만든다고. 라도는 샘 스미스의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홍진경의 스타일링이 결을 같이 한다고 전해 멤버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홍김동전’ 제작진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작진은 수저게임과는 정반대의 포지셔닝이 될 것이다. 우리가 계획한 것이 아닌, 오로지 멤버들의 에너지에 의해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어디로 향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제작진은 멤버들을 믿고 있으며 응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작진이 멤버들을 서포트하는 마음으로 촬영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로, OTT 플랫폼 웨이브 KBS 비드라마 12주 1위(6월 26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