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에 도심특구법까지…"'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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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여파로 다소 주춤했던 대전 부동산 시장이 최근 다양한 호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런 호재들이 분양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정부는 대전에 2030년까지 530만㎡ 부지에 총 3조 4585억원을 투입해 나노·반도체·항공우주·바이오헬스·의료 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지정된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은 물론 유치를 앞둔 국가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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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여파로 다소 주춤했던 대전 부동산 시장이 최근 다양한 호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런 호재들이 분양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정부는 대전에 2030년까지 530만㎡ 부지에 총 3조 4585억원을 투입해 나노·반도체·항공우주·바이오헬스·의료 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른 대전이 수혜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도심융합특구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주요 도심에 기업과 청년들이 선호하는 산업·주거·문화 등 고밀도 복합혁신공간을 구축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들의 기업지원 정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청년인재와 기업을 유입시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대전의 주택사업 경기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대전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85.0) 대비 9.4포인트 상승한 94.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86.8)보다 7.6포인트 높고, 서울(106.6)과 광주(10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현대건설은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에 분양중인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가 대전의 개발 겹호재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단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지정된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은 물론 유치를 앞둔 국가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 규모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1호선 중앙로역을 이용하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되어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예정) 확정시 신탄진~청주공항까지 연결이 가능해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현대건설은 전했다.
단지는 인근에는 선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보문 중·고 등이 위치해 있고, 둔산동 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인 '돕다(DOPDA)'와 업무 협약을 맺고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가구 내 쓰레기 배출을 돕는 '쓰레기 배출 대행 서비스(일반 종량제 봉투 사용, 음식물 포함),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컨시어지가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하는 '키즈 케어 서비스' 등이다. 여기에다 청소·세차·세탁은 물론 정리수납, 교육, 공항의전, 골프장 의전 등의 대행 업체를 추천해 주는 비대면 실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에서는 위와 같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2년 동안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입주민이 자유롭게 협의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현대건설은 강조했다.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유명 학원 브랜드인 '대치누리교육'의 입점이 확정됐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됐다.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실내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고, 공유다이닝을 도입해 입주민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간단한 식사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등 스포츠시설과 △어린이집 △아이 돌봄센터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이 밖에 주민공동시설과 경로당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 코스트코와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고, 대흥동 문화의 거리, 둔산·탄방동 상권도 가깝다. 대전의 교육, 생활, 행정 중심지인 둔산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시청, 교육청, 경찰청, 검찰청, 법원 등 주요 공공시설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예술의전당 등 각종 문화·편의시설들 이용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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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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