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코 성형수술' 직전 "의사선생님, '해봐야 안다'라고…그게 믿음가" ('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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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성형외과 수술 전 마지막으로 외출했다.
28일 고은아 채널 '방가네'에는 '수술 전 삼남매의 마지막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때 휴대폰을 확인한 고은아는 "성형외과에서 연락왔다. 예약금 입금하라 한다"라며 정말로 코앞으로 다가온 수술 일자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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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고은아가 성형외과 수술 전 마지막으로 외출했다.
28일 고은아 채널 '방가네'에는 '수술 전 삼남매의 마지막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미르는 "오늘은 강남역"이라고 소개했다. "갑자기 왜 찍어"라며 부끄러워 하는 고은아였지만 미르는 "그냥 찍는 거야. 왜냐면 우리 마지막 병원까지 갔다 왔거든"이라 설명했다. 이날은 고은아의 마지막 병원 상담이라고.
고은아는 "저 이제 예약해요. 23일 수술이에요"이라며 설레어 했다. 촬영일 기준으로 6월 23일에 수술한다는 고은아. 세 사람은 "오늘 최후의 만찬을 하러 간다"라며 신나 했다. 미르는 "큰누나의 바디프로필 촬영 후 제대로 된 첫 식사다"라 했다. 큰 언니는 "나 지금 그 이후로 4키로 찌웠다"라 자랑스럽게 말했다.
미르는 뒤에서 누나들을 보면서 "뒤에서 영상을 왜 찍었냐면 극과 극의 패션 ��문이다. 진짜 고은아니까 입을 수 있는 바지다"라며 화려한 고은아의 바지를 보며 웃었다.
압구정에 도착한 세 사람은 밥 먹으러 향했다. 주변에 사람이 많아져서 부끄럽다는 고은아는 서둘로 발걸음을 옮겼고 신이 난 큰 언니에 미르는 "큰누나는 참 자존감이 높아서 좋다. 방가네에서는 나올 수 없는 자존감이다"라며 감탄했다.
고은아는 "난 밖에 나오면 텐션 없어진다" '외출형 I'이라 밝혔다. 자주 오는 단골집에 도착한 세사람. 얼그레이 하이볼과 잘 구워지는 고기에 행복한 삼남매는 열심히 식사를 하며 힐링했다. "마지막 만찬치고는 꽤 훌륭하다"라는 미르에 고은아는 "여기는 얼그레이 하이볼이 시그니처 메뉴다"라며 열심히 마셨고 벌써 두 잔을 마신 고은아에 미르가 "이거 제가 마신 거 아니다. 난 운전해야 한다"라 해명하자 언니는 "모든 사람들이 아실 거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고은아와 미르는 "이제 이 코는 안녕"이라면서 고은아의 코에 작별을 고했다. 울컥한 고은아는 "이번 주가 술 마지막이다. 몇 달 술 끊어야 된다. 며칠간은 폭주할 거다"라며 예고했다. 고은아는 "지인들 빨리 나한테 연락해라. 나 당분간 (술) 못 먹는다"라며 선언했다.
그때 휴대폰을 확인한 고은아는 "성형외과에서 연락왔다. 예약금 입금하라 한다"라며 정말로 코앞으로 다가온 수술 일자를 실감했다. 미르는 "성형외과 원장님의 말씀이 좋았다. '해봐야 알죠. 저 믿으세요'하는 게"라 했고 언니는 "선생님이 '준비만 잘 해오세요 잘하는 건 제가 잘할게요'라 한 게 마음에 든다"라 끄덕였다. 고은아 역시 "선생님이 과장 되지 않아서 믿음이 간다"라며 기대했다.
식당을 나온 언니는 "외국인 팬분께서 미르만 알아봤다"라 했고 고은아는 씩씩대며 "날 못알아봐? 나 슈퍼스타인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는 "식당에서 본 중국인 팬분 감사하다. 저 면도도 안하고 지금 상태도 메롱이다"라며 머쓱해 했다.
간식 사러 나간 세 사람은 단 두개만 남은 베이글에 크림치즈까지 구매했다. 다음 코스는 고은아의 최애 공간, 고은아는 골이공원처럼 누비며 쇼핑했다. 요즘 유행하는 네컷 사진도 찍은 세 사람은 거울에 장식까지 하고 다시 길을 나섰다 .
"저렇게 신난 거 드물다"라는 고은아에 미르는 "고은아 오늘 자라가서 10만 원짜리 바지 샀다. 고은아가 미쳤나? 생각할 정도다"라 했다. 언니는 "효진이(고은아)는 티는 오천 원, 바지마는 만 원 넘어가면 난리난다"라며 공감했다.
오늘은 특별한 날, 세 남매는 집에 어머니가 혼자 계신다며 다시 집으로 향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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