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 시상식 개최

최경민 기자 2023. 6. 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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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8일 SK케미칼 판교 에코랩 그리움홀에서 진행됐다.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의 해법을 미래 세대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SK케미칼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다.

SK케미칼은 대학생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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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에코랩에서 개최된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에서 대학생들과 SK케미칼 구성원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8일 SK케미칼 판교 에코랩 그리움홀에서 진행됐다.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의 해법을 미래 세대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SK케미칼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다. 발표회에서는 앞서 진행한 1차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4개의 팀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대한 스토리를 개발해 발표했다.

1등은 'We are Next Generatio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영상 광고 및 실행 캠페인을 제시한 이윤지팀에게 돌아갔다.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가진 SK케미칼의 정체성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1등을 비롯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했다.

SK케미칼은 대학생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화학 반응으로 분해해 원료로 만들고, 이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순환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SK케미칼은 플라스틱 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플라스틱이 주는 편리함을 인류가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며 "미래 세대가 챌린지에서 들려준 해답을 기반으로 SK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구축을 알리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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