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첫 바이오항공유 실증 착수하는 정유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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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바이오항공유 실증을 개시한다.
GS칼텍스는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 실증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S칼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항공유를 도입, 대한항공에 공급하고 대한항공은 이를 실증 비행에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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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 실증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GS칼텍스 부사장, 조성배 대한항공 자재 및 시설부문 총괄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이오항공유는 동·식물성 기름이나 폐식용유 등을 가공해 생산하는 지속가능연료로 화석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항공유를 도입, 대한항공에 공급하고 대한항공은 이를 실증 비행에 수행하게 된다.
향후 양사는 바이오항공유 도입을 위한 제반 인프라와 환경을 공동 조성하고 정부는 양사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항공유 품질 등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은 지난 6월 28일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항공유 실증연구 추진 계획에 따른 것이다.
김창수 GS칼텍스 부사장은 “글로벌 항공업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선도하는 대한항공과 바이오항공유 공급망을 구축하고 바이오항공유 도입 기반에 필요한 각 사의 역할과 기능을 재확인할 것"이라며 "향후 바이오항공유 상용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공공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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