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다이어리 케어푸드 브랜드 ‘무화당’,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서 판매 1위 달성
하반기 미국 및 중국 시장 진출 확정…한국 케어푸드 브랜드 수출 확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대표이사 송제윤)는 자사 케어푸드 브랜드 무화당이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과 큐텐의 식품 카테고리 분야에서 3일 연속 1등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닥터다이어리에 따르면 무화당의 알룰로스 제품은 지난 23일 한국 제품 최초로 라쿠텐 식품 카테고리에서 1등을 차지했다. 24일에는 큐텐에서 1등에 올랐다. 현재 일본 아마존 식품 및 음료 카테고리 TOP50에도 진입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룰로스는 대체 당류의 일종으로, 단맛이 강하지만 칼로리가 낮아 설탕의 대체품으로 주목받는다. 설탕의 70% 수준의 단맛을 가지지만 열량은 설탕의 10% 미만으로 알려졌다. 닥터다이어리는 국내에 알룰로스가 잘 알려지지 않던 2021년 국내 최초로 알룰로스 분말 제품을 출시했다.
알룰로스는 여러 연구를 통해 혈당 수치에 비교적 적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별 혈당을 올리는 속도를 수치화한 ‘글리세믹 지수(GI)’가 일반적인 당류보다 낮은 것이다. 이로 인해 당뇨인들은 물론 체중 감량을 신경 쓰는 일반인들도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무화당은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세상, 맛있는 일상을 만들다’라는 철학을 담은 닥터다이어리의 식품 브랜드다. ‘당을 무화(無化)시킨다’라는 뜻의 무화당은 당뇨인뿐만 아니라 건강을 염려하는 일반 소비자 누구나 마음껏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당 걱정 없는 상품들을 연구개발한다.
무화당은 현재 소비자들의 혈당 관리를 위해 무설탕과 저당으로 구성된 야쿠르트, 케이크, 믹스커피, 과일잼 등 다양한 식품 및 식자재를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중학생 시절부터 당뇨로 고통받은 송제윤 대표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개발해 혈당 관리에 관심이 많은 당뇨환자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무화당 브랜드의 해외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고,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에서도 올해 안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만든다’는 무화당의 가치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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