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포럼, 물환경 보전 위한 통합물관리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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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포럼이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제19차 금강유역환경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금강유역환경회의와 금강유역환경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이상진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 유역 내 물 전문가 및 지역주민과 기관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금강유역환경포럼 공동대표의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포럼 발족 10주년을 기념해 금강천리 물길 4계절 영상 시사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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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금강유역환경포럼이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제19차 금강유역환경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금강유역환경회의와 금강유역환경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이상진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 유역 내 물 전문가 및 지역주민과 기관이 참여했다.
포럼은 1,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금강유역환경포럼 공동대표의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포럼 발족 10주년을 기념해 금강천리 물길 4계절 영상 시사회가 진행됐다.
2부는 지류하천 물환경 보전을 위한 통합물관리 정책과 관련된 주제발표 후 유역대표 환경단체, 전문가, 금강청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과 참여자 전체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금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금강유역 지류하천의 물환경 보전을 위한 통합물관리 정책과 실천 방안’으로 지류하천의 중요성과 물환경 현황, 유역 구성원의 지류하천 보전 활동 노력을 살펴보고 지류하천의 자연성 회복, 유역관리와 실행계획 수립, 효율적 하천 관리 방향, 지류하천 보전 주민참여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박해영 금강유역환경회의 공동의장은 “4대강에서 유일하게 대권역의 민관거버넌스로 10여 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협의체가 더욱 튼튼하고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기울여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금강의 좋은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금강유역환경포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송 금강청장은 “이번 포럼이 금강지류 하천과 갑천습지에 대한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보가 교류되는 ‘열린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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