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통社 스프링 썼다...지누스, 첫 프리미엄급 매트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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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가 300만원대 '시그니처 H1'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시그니처 H1은 전량 매트리스의 본고장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지누스 직영 공장에서 생산된다.
지누스 관계자는 "시그니처 H1은 미국 시장에서 매년 매트리스를 400만 개 이상 판매한 지누스가 제품 개발 노하우와 디자인 기획력을 집대성해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늘리는 데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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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가 300만원대 '시그니처 H1'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창사 후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급 매트리스다. 그동안 지누스는 실용적이지만 가격은 낮춘 제품을 주력 제품군으로 삼아왔다.
시그니처 H1은 전량 매트리스의 본고장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지누스 직영 공장에서 생산된다. 모기업인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우량 고객들의 제품 선호 경향을 분석해 '요람'을 콘셉트로 개발했다.
미국에서 생산한 최고급 메모리폼을 내장재로 썼고, 70년 전통 미국 스프링 전문기업 '히코리 스프링'이 만든 고탄성 스프링을 사용했다.
여기에 벨기에 고급 원단 브랜드 베카르데슬리의 자카드 원단과 표면에 천연 양모, 마이크로 파이버 레이어를 이중으로 사용해 부드러운 정도를 높였다.
구매하면 전담 상담사가 지정일 배송, 제품 사용 안내 등을 하는 '지누스 화이트 글로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그니처 H1은 침구의 안전성과 환경 친화성을 검증하는 미국의 'CertiPUR-US' 인증을 받았다. 내구성, 안전성, 피부 친화성을 보장하는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인증도 받았다.
사이즈는 퀸, 킹 두 가지로 출시됐다. 퀸 사이즈는 280만원, 킹 사이즈는 300만원이다.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누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지누스 관계자는 "시그니처 H1은 미국 시장에서 매년 매트리스를 400만 개 이상 판매한 지누스가 제품 개발 노하우와 디자인 기획력을 집대성해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늘리는 데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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