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일러 광고 3주만에 307만 조회…독특한 사운드 눈길

LG전자가 LG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 특유의 트렌디함이 집약된 신규 TV 광고 공개를 통해 냄새도, 스타일도 쫙 뺀 ‘우리들의 스타일러한 생활’을 그려냈다. 해당 광고는 3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7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광고 형태를 보여주는 이번 스타일러 광고는 파격적인 매력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고 있으며, 백색의 심플한 공간 속에서 이어지는 모델들의 워킹은 럭셔리 브랜드 패션쇼의 런웨이를 연상시킨다. 타겟 소비자들의 이상향을 조명하며 스타일러에 대한 선망성을 묘사한 것이 이번 CF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스타일러의 핵심 소구 포인트인 냄새·먼지 제거 기능까지도 극 클로즈업 기법을 사용해 세련미를 높였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이번 광고의 화려함을 더욱 극대화하는 것은 바로 ‘음악’으로, 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독특한 사운드는 한국 인디밴드 Kardi의 곡 <WatchOut>이다. Kardi는 지난 2021년 JTBC <슈퍼밴드2>에서 3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그룹이다. BGM으로 사용된 <WatchOut>은 청각을 자극하는 거문고 선율로 영상에 한국적인 매력을 더해 대중들이 광고를 더욱 주목하게 만들었다.

또한 LG 스타일러 광고 속 트렌디함과 고급감의 비결은 바로 ‘쫙 빼입다’라는 독보적인 컨셉 메시지에 부응하듯 펜디, 몽클레르와 같은 명품 브랜드의 의상을 착용해 럭셔리함을 완성했다. 또한 관리가 어려운 의류도 스타일러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의류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각적인 연출로 전달한 셈이기도 하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인 스타일러에 어울리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영상미 뿐 아니라 스타일러의 뛰어난 성능까지 잘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