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 임직원과 취약계층 대상 여름나기 생필품 전달

서울 본사 및 울산 지점 임직원 봉사에 참여

지난 16일 JTI코리아 임직원들과 데이비드 윌러 JTI코리아 사장이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여름나기 나눔 상자를 배부했다.(JTI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JTI코리아는 임직원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생필품을 400개 가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과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JTI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준비된 나눔 상자는 쿨매트, 습기제거제 등 여름철 생필품을 비롯해 다양한 위생용품 및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선풍기가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일부 가정에는 임직원들이 조립한 선풍기도 추가로 전달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생필품을 포장하고 각 가정에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6일 서울 본사 임직원들은 작년 겨울에 방문했던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쪽방상담소를 6개월만에 다시 찾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상자를 배부했다. 일부 가정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상자를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26일 울산 지점 임직원들은 데이비드 윌러 사장을 포함한 서울 본사 임직원들과 함께 울산 북구 호계동에 위치한 울산북구노인복지관에서 나눔 상자를 손수 포장한 뒤 인근 수혜 가정에 배송했다.

데이비드 윌러 JTI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JTI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