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김동일 시장, 태풍·집중호우·폭염 대비 주문 등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8일 남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동일 시장 등이 가운데 2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읍면동 현장 시책 추진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여름철 슈퍼엘니뇨에 따른 태풍·집중호우·폭염에 대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각종 재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피서객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당도 높아진 보령 남포 사현포도, 올해 첫‘수확’

충남 보령시는 지역 대표 특산품 남포 사현포도 수확이 시작됐다고 29일 밝혔다. 사현포도는 캠벨포도 품종으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 빠짐이 우수한 토양 환경에서 EM농법을 활용, 생산한 저농약 친환경 먹거리다.

특히 올해는 생육기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4℃ 높아 예년에 비해 다소 높아진 17.5브릭스의 높은 당도로 보여 소비자들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직접 판매 1㎏당 1만 5000원, 마트 등에서는 1㎏당 1만 9000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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