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 웨이팅, 런던베이글뮤지엄 입점 완료...인기 카페 베이커리의 잇따른 도입 눈길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6. 29. 08: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치테이블 웨이팅,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서비스 순차 입점 완료
런던베이글뮤지엄, 고객 대기 관리 및 매장 운영 효율 향상 위해 캐치테이블 웨이팅 도입
계열 카페, 베이커리도 픽업 서비스 도입 완료.. 웨이팅 맛집이 선택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
[이미지] 캐치테이블 웨이팅, 런던베이글뮤지엄 입점 완료
국내 인기 카페, 베이커리 브랜드를 비롯한 전국 웨이팅 맛집들이 캐치테이블 웨이팅 서비스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수제 베이글 맛집 ‘런던베이글뮤지엄’에 실시간 대기 서비스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입점을 시작으로 서울 안국점과 도산점도 웨이팅 서비스를 연달아 도입 완료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오픈런을 해도 줄을 서야 할 정도로 긴 대기로 유명한 핫플레이스다. 개점 시간은 오전 8시이지만 그 전부터 수십명의 사람들이 몰려 대기표를 받아 선착순 입장을 기다리는 일이 일상이 되어왔다. 이에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캐치테이블 웨이팅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의 현장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지난 3월부터 계열 브랜드인 ‘카페페퍼’, ‘카페레이어드’, ‘카페하이웨스트’ 전 지점에 캐치테이블 픽업 서비스를 도입해 예약, 대기, 픽업을 캐치테이블 하나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효과적인 매장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캐치테이블의 올인원 솔루션을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캐치테이블 웨이팅 서비스는 매장, 테라스 등 고객의 매장 이용 방식과 고객 유형에 따라 세분화된 대기 신청이 가능해 대기 단계에서부터 고객 맞춤형 응대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나아가 웨이팅 서비스 제휴 가맹점들이 매장에서 건의하는 기능을 즉시 개발, 적용함으로써 매장의 운영 효율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예약 서비스에서 노쇼를 줄여왔던 노하우를 활용해 웨이팅 노쇼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탑재한 것도 눈길을 끈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 ‘알림톡’ 기능은 현장에서 대기 확정 코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된 알림톡 버튼 하나로 웨이팅이 확정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대기 노쇼율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캐치테이블 픽업 서비스는 매장별 판매 제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UI로 구현돼 관리자 페이지에서 판매 메뉴별 재고 관리 및 가격, 할인율, 구매 제한 등을 더욱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을 비롯한 인기 카페, 베이커리의 경우 매장 이용객만큼 픽업 고객 비율이 높아 원활한 고객 관리를 위해 서비스 전환을 고려하는 점주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유명 카페, 베이커리일수록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한 경우가 많아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최신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캐치테이블은 앞으로도 세분화된 기능을 탑재한 웨이팅, 픽업 등의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매장 점주 분들께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치테이블은 올해 5월 기준 MAU(월간활성이용자수) 300만명, 7000개 이상의 제휴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웨이팅 서비스 누적 대기 건 수는 65만 건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매장 운영 관리를 캐치테이블 앱 하나에 담아낸 국내 최초의 통합 서비스를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