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마돈나,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 입원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6. 29. 08:57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다음 달 예정된 월드투어는 연기됐다.
2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성명을 내고 “마돈나가 지난 24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마돈나가 중환자실에서 밤새 삽관 치료를 받았다”며 “입원 당시 마돈나의 큰딸 루데스 레온이 함께 했으며, 밤새 엄마를 간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마돈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SNS를 통해 “지난 24일 마돈나는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이 발병해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알렸다. 이어 “건강은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받고 있다. 완전한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월드 투어 중단 소식도 전했다.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변경 등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이후 미국 디트로이트,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을 돈 후 가을까지 런던, 바르셀로나,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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