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7월'...김민재 이어 이강인도 '오피셜 대기'→"PSG 이적, 전혀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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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발표가 다가오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PSG로 향할 것이다. 그의 이적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감독 발표가 된 이후 PSG가 이미 합의를 마친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함께 이강인의 영입이 차례로 발표될 것이라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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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발표가 다가오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PSG로 향할 것이다. 그의 이적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풋 수르 7'은 "이번 여름 리오넬 메시를 잃은 PSG의 공격 강화를 위해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PSG의 관심이 증명하듯, 이강인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당초 강점이었던 킥 능력,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함께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피지컬, 수비력, 스피드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이강인은 나날이 성장했고, 결국 PSG행이 임박했다. PSG는 마요르카에 2,200만 유로(약 314억 원)의 제안을 건넸고, 이후 협상은 빠르게 진전됐다. 13일(한국시간) 프랑스 ‘RMC 스포츠’는 “PSG는 이강인을 위해 2,200만 유로(약 314억 원)를 제안했다”고 밝혔고,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는 “이강인은 이미 이번 주 초에 파리에서 PSG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사실상 이강인은 PSG행이 임박했다. 다수의 언론이 이강인의 이적을 확실히 보증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4일 "이강인의 PSG 이적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모레토는 당초 이강인 관련 소식에 있어 자신이 최고의 공신력이라 자부한 바 있으며, 실제로 그와 관련한 이적설은 모두 맞힌 이력이 있다.
이강인은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PSG는 이미 이강인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했지만, 아직 발표는 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감독 선임을 먼저 하고 싶어서다. 또한 새 영입 선수들의 회계 거래 기록을 6월이 아닌 7월 새 회계 연도에 포함시키기 위함이기도 하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8일인 수요일 갈티에 감독이 물러나고, 후임으로 엔리케 감독이 선임될 것이 유력하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감독 발표가 된 이후 PSG가 이미 합의를 마친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함께 이강인의 영입이 차례로 발표될 것이라 전해진다.
한편 이강인에 앞서 또다른 '역대급' 코리안리거 김민재의 이적도 사실상 합의에 도달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29일(한국시간)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행을 사실상 확실시한 것이다. 로마노는 특유의 시그니처 문구인 "Here we go"를 외치며 김민재가 5년 계약에 구두 합의했다고 알렸다. 7월에 그의 바이아웃이 발동되고 그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는 직후 뮌헨은 공식 영입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 또한 이강인도 7월에 PSG로 향할 전망이다. 7월은 김민재, 이강인에게 '약속의 달'이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게티이미지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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