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2분기 실적 쉬어간다…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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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LG에너지솔루션이 일부 고객사의 판매 부진으로 2분기에 실적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80만원보다 4% 낮춘 7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고객사의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조정 영향을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조3540억원에서 3조1720억원으로 5.4% 낮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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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LG에너지솔루션이 일부 고객사의 판매 부진으로 2분기에 실적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80만원보다 4% 낮춘 7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고객사의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조정 영향을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조3540억원에서 3조1720억원으로 5.4% 낮췄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둔화에 대해 "연초 메탈 가격 하락을 반영해 배터리 판매가격이 2분기부터 전 분기보다 내려갔고, 일부 고객사의 수요 둔화로 배터리 출하량에도 일부 영향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다만 "산업 전반의 수요가 부진한 것이 아니라 특정 고객의 수요가 부진한 것이어서 과도한 우려는 경계해야 한다"면서 "3분기에는 연중 가장 낮은 배터리 판매가격이 예상되는 시기인 만큼 2분기 때 이연된 고객사들의 배터리 구매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 고객사들의 전기차 신차 출시 일정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며 "2분기는 실적이 잠시 쉬어가는 분기이고 3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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