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1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 주간행사’ 개최

백재현 기자 2023. 6. 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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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협동조합의 날(7월 1일)'을 기념해 30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협동조합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했다.

7월 1일 오전 10시에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협동조합 11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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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7월 2일 벡스코에서
학술회의·문화공연·캠페인 등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협동조합의 날(7월 1일)’을 기념해 30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협동조합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의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을 제정하며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기간에 맞춰 열린다. 7월 1일 오전 10시에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협동조합 11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부산 관내 협동조합 및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 협동조합 비전 선언과 유공자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1일 오후에는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는 협동조합 및 이해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협동조합의 날 101주년 기념 포럼이 열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방정부와 사회연대경제, 협동조합 간 협력의 사례 등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협동조합 통계 국제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서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5개국(한국, 이탈리아, 튀르키예, 코스타리카, 탄자니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협동조합 통계 지침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국제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통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30일부터 7월 2일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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