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반도체 산업 저점 지났다" 시간외서 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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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은 물론 "반도체 산업이 저점을 지났다"고 밝히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3%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 정도 급등하고 있다.
마이크론이 시간외거래에서 3% 가까이 급등하자 지수선물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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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은 물론 “반도체 산업이 저점을 지났다”고 밝히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3%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크론 지난 분기 주당 손실이 1.43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61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75억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 65억 달러를 웃돌았다.
마이크론은 "가격 추세가 개선됨에 따라 반도체 산업의 저점이 끝난 것 같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또 "재고의 지속적인 개선과 메모리 콘텐츠 증가로 인해 업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업계 전반의 생산 감축은 과잉 공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 정도 급등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정규장도 0.42% 상승 마감했었다.
마이크론이 시간외거래에서 3% 가까이 급등하자 지수선물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후 7시 2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22%, S&P500 선물은 0.23%, 나스닥 선물은 0.34% 각각 상승하고 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폭이 크다.
앞서 미국증시의 정규장은 약세를 보였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2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시사하고 미국 정부가 추가로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나스닥을 제외하고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실적이 미증시를 반등시키고 있는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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