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윤곽 수술 후 불편함 “ㄹ 발음 힘들고 짬뽕 국물 질질 흘러”

[뉴스엔 김명미 기자]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윤곽수술 장단점을 털어놨다.

6월 28일 유튜브 채널 '유깻잎'에는 '윤곽 수술 8일~2개월까지!! 현재 상태 장단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유깻잎은 "많은 분들이 윤곽수술에 대해 궁금해하셔서 어떤 식으로 회복 기간을 거쳤는지 짧게 영상을 보여드리겠다"며 수술 전후 모습을 비교했다. 그는 수술 후 변화에 만족하며 "예전에는 턱이 엄청 각졌는데 지금은 얄쌍해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불편함도 있었다. 유깻잎은 "바이오본드 현상 때문에 근육이 굳은 듯한 느낌이 난다. 사진을 찍을 때 표정이나 웃는 것을 표현하는 게 어려웠다"며 "음식을 씹을 때도 불편하다. 오겹살 같은 건 힘들게 씹어 먹는다"고 고백했다.

또 "잇몸과 입술 사이에 음식물이 미친 듯이 낀다. 한 번 씹을 때마다 혓바닥으로 빼줘야 하는데 이 혓바닥의 움직임도 근육을 다 쓰지 못하는 느낌이 난다. 'ㄹ' 발음도 힘들 때가 있다. 사람마다 다르다는데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특히 유깻잎은 "짬뽕 먹을 때 입술에 국물이 묻을 때 있지 않나. 그걸 닦는 게 안 된다. 국물이 흐르기 전에 먹어서 안 흐르게 해야 되는데, 여기가 빡 굳어 있는 느낌이라 질질 흘리게 된다. 닦으면서 먹어야 하는 일상의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유깻잎'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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