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영웅’ 장미란, 윤석열정부 문체부 2차관 전격 발탁

이선명 기자 2023. 6. 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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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용인대 교수. 경향신문 자료사진



‘역도영웅’ 장미란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2차관에 깜짝 발탁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을 각각 임명하며 10여 명 이상의 장·차관 인사를 발표한다.

특히 차관급으로 대통령실 비서관이 대거 발탁돼 국정 과제 이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가운데 역도 국가대표 출신이자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또한 문체부 2차관으로 내정됐다. 용인대 교수로 재직 중인 장미란은 차관으로 임명된 이후 정책홍보와 체육·관광 분야 등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방송통신위원장, 산업통장자원부 장관은 일단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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