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국왕, 알-아드하 무슬림축일 맞아 1434명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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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모하메드 6세 국왕이 28일(현지시간) 무슬림 명절 에이드 알-아드하를 앞두고 1434명에 대한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고 모로코 법무부가 발표했다.
에이드 알-아드하는 가축을 희생으로 바치는 "희생제"로 무슬림 축제들 가운데 최대의 명절이다.
한 편 수단 내전에서 정부군과 싸우고 있는 준 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도 수도 하르툼 일대에서 전투가 계속 중인데도 27일 100명의 정부군 포로들을 무슬림 축일 에이드 알-아드하 이전에 석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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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모로코의 모하메드 6세 국왕이 28일(현지시간) 무슬림 명절 에이드 알-아드하를 앞두고 1434명에 대한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고 모로코 법무부가 발표했다.
사면 대상자들 가운데 1012명은 형기가 단축되었으며 171명은 남은 형기의 복역을 면제 받았다. 나머지는 벌과금을 감면 받거나 아예 탕감 받았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에이드 알-아드하는 가축을 희생으로 바치는 "희생제"로 무슬림 축제들 가운데 최대의 명절이다.
한 편 수단 내전에서 정부군과 싸우고 있는 준 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도 수도 하르툼 일대에서 전투가 계속 중인데도 27일 100명의 정부군 포로들을 무슬림 축일 에이드 알-아드하 이전에 석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RSF는 "국제 인권법에 대한 존중과 인도주의적 고려에 따라 신속지원군 사령부는 쿠데타군(정부군)의 포로 100명을 석방하기로 했다"고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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