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심장 ‘하품 이모지’…질질 끄는 협상에, 12년 동행도 끝? 팬들은 “맨유는 존중 갖춰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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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헤아가 수수께끼 같은 이모티콘을 올림과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행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데헤아와 맨유는 2022~2023시즌 후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었다.
하지만 영국 더선은 29일(한국시간) "데헤아와 맨유는 재계약 조건에 합의하지 못했다. 맨유에서의 그의 미래는 불분명해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데헤아를 두고 'NO.1' 골키퍼가 아니라고 못 박은 것도 한몫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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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다비드 데헤아가 수수께끼 같은 이모티콘을 올림과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행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데헤아와 맨유는 2022~2023시즌 후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었다. 맨유가 공개한 차기시즌 보유 선수 명단에서 데헤아가 제외되긴 했지만,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맨유는 데헤아와 계약 연장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영국 더선은 29일(한국시간) “데헤아와 맨유는 재계약 조건에 합의하지 못했다. 맨유에서의 그의 미래는 불분명해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데헤아를 두고 ‘NO.1’ 골키퍼가 아니라고 못 박은 것도 한몫했다”고 전했다.
그사이 데헤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하품 이모티콘’을 하나 게재했다. 사진과 아무런 설명 없이 올린 트윗에 매체는 “데헤아가 맨유의 질질 끄는 행동에 지친 것 같다”고 해석했다.
맨유 팬들은 사이에서도 논쟁이 일었다. 한 팬은 “그들의 관계가 끝난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팬은 “구단이 계약을 처리하는 방식이 부끄럽다. 골키퍼를 교체하더라도, 기존 선수에 대한 존중과 품의를 갖춰라!”라고 맨유를 비판했다.
데헤아는 지난 2011년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545경기에 뛰면서 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맨유와 역사를 함께했지만, 그 동행의 마침표가 찍힐 것으로 보인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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