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위아이 준서 "비주얼적으로 덜어내려 노력하는 편"

허지영 기자 2023. 6. 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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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아이 멤버들이 신보를 준비하며 비주얼적으로 신경쓴 점을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위아이의 미니 6집 '러브 파트 3 : 이터널리(Love Pt. 3 : Eternally)'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열렸다.

한편 위아이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6집 '러브 파트 3 : 이터널리'와 타이틀곡 '질주(OVERDRIV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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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아이 미니 6집 'Love Pt. 3 : Eternally' Eternal 버전 콘셉트 포토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그룹 위아이 멤버들이 신보를 준비하며 비주얼적으로 신경쓴 점을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위아이의 미니 6집 '러브 파트 3 : 이터널리(Love Pt. 3 : Eternally)'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열렸다.

신보는 앞선 위아이의 콘셉트보다 '순한 맛'이다. 밝고 청량한 서머송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해변을 배경으로 촬영한 콘셉트 사진에서도 뜨거운 여름의 계절감이 느껴진다. 멤버들은 싱그러운 에너지로 청춘을 노래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그룹 위아이 동한 미니 6집 'Love Pt. 3 : Eternally' Faith in love B 버전 콘셉트 포토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그룹 위아이 요한 미니 6집 'Love Pt. 3 : Eternally' Faith in love B 버전 콘셉트 포토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그룹 위아이 대현 미니 6집 'Love Pt. 3 : Eternally' Faith in love B 버전 콘셉트 포토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이날 멤버들은 각자 비주얼 포인트를 짚었다. 우선 동한과 요한은 각각 헤어 스타일을 바꿨다. 요한은 "제가 파마를 했다. 청춘의 청량을 나타내고 싶었다. 파마를 하면 조금 귀여워 보이지 않을까 해서"라고 말하며 웃었다. 동한은 "'힘이 들 땐 하늘을 봐'라는 말이 있듯이, 힘이 들 땐 하늘을 보라고 하늘색으로 염색했다"며 웃었다.

대현 역시 "팬 분들이 제일 좋아하는 색으로 염색했다"며 "제 파트는 제가 만들었기 때문에 거기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 저만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룹 위아이 용하 미니 6집 'Love Pt. 3 : Eternally' Faith in love A 버전 콘셉트 포토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그룹 위아이 석화 미니 6집 'Love Pt. 3 : Eternally' Faith in love B 버전 콘셉트 포토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용하와 석화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용하는 "제가 정말 좋아해서 시작한 게 무대인데 어느 순간 피드백 등을 들으면서 긴장하게 되더라.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그런 모습을 진짜 없애고자 노력했고, 긴장을 덜어내는 데 집중하기 위해 표정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시도했다"고 말했다.

석화는 "이번 곡만큼은 연기 느낌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제가 입이 작아서 웃는 게 별로 안 예쁜데, 무대에서 '이것마저도 나 자신이다'고 생각하며 웃으려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그룹 위아이 준서 미니 6집 'Love Pt. 3 : Eternally' Faith in love B 버전 콘셉트 포토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팀의 비주얼 멤버로 꼽히는 막내 준서는 '덜어내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준서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신흥 남친짤'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는 오히려 자신이 비주얼적으로 편하게 다가왔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준서는 "비주얼적으로 다가가기 쉬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좀 덜어내려고 하는 편이다. 무대 화장을 엄청 진하게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하게 해서 보기 편한 이미지를 만드려 노력한다"며 "안무도 격렬하게 춰서 얼굴을 안 보이게 해치기보다는, 좀 덜어내서 진솔하게 전하는 방식으로 녹여내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아이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6집 '러브 파트 3 : 이터널리'와 타이틀곡 '질주(OVERDRIV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앨범은 위아이의 '러브'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로, 앞선 앨범에서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는 '나'를 사랑하자는 주제를 표현했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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