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정계 휩쓴 미녀 대변인 스캔들...수행 경호원과 불륜 의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콜라스 요타카 타이완 총통부 대변인이 자신을 수행하던 경호원과의 사이에서 불거진 불륜 스캔들로 인해 사임했다.
타이완 중앙 통신사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차이잉원(文英文) 총통은 28일 콜라스 대변인의 사의를 수락했다.
앞선 외신 보도에 따르면 콜라스 대변인은 지난해 화롄 군수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수행하던 경호원 이 모 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이런 연이은 보도에 콜라스 대변인은 차이잉원 총통의 행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콜라스 요타카 타이완 총통부 대변인이 자신을 수행하던 경호원과의 사이에서 불거진 불륜 스캔들로 인해 사임했다.
타이완 중앙 통신사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차이잉원(文英文) 총통은 28일 콜라스 대변인의 사의를 수락했다.
앞선 외신 보도에 따르면 콜라스 대변인은 지난해 화롄 군수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수행하던 경호원 이 모 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 아이를 가지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의 관계는 이 모 씨의 아내가 화롄 지방법원에 콜라스 대변인이 배우자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이런 연이은 보도에 콜라스 대변인은 차이잉원 총통의 행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콜라스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련의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나는 상대방의 결혼생활을 알지 못했고 결코 선을 넘거나 친밀한 행동을 한 일이 없다"며 "진실은 결국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불륜 상대로 지목된 이 모 씨 역시 "우리 부부가 수년간 화목하게 지내지 못해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줬다"며 콜라스 대변인에게 사과하는 한편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못 박았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반국가세력, 종전선언 합창"...野 "일베 같은 인식"
- 일주일째 주차장 입구 막고 잠적한 차주..."차 빼겠다"
- 편도선 수술받고 뇌 손상으로 숨진 4살...집도의 기소
- 공항철도 열차서 소화기 분사 소동...100여 명 대피
- 바이든 "푸틴 확실히 약해졌다"...주미대사 "돌발변수 대처"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속보]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연기 발생...무정차 통과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민주당 "당 차원 입장 아냐"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