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0년 이상된 27개 노후교량…하중에도 모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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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송림고가교(1966년 준공) 등 30년 이상 노후 교량 27개소에 내하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점검 교량 모두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내하력(耐荷力)이란 구조물의 하중 및 하중변화에 대한 저항력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교량의 통행 제한 등을 시행하는 중요한 지표다.
이번 내하력 평가 결과 27개 교량 모두 설계하중 및 통행 제한 하중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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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송림고가교(1966년 준공) 등 30년 이상 노후 교량 27개소에 내하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점검 교량 모두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내하력(耐荷力)이란 구조물의 하중 및 하중변화에 대한 저항력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교량의 통행 제한 등을 시행하는 중요한 지표다. 이번 내하력 평가 결과 27개 교량 모두 설계하중 및 통행 제한 하중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량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점 관리되는 중요 시설물이다.
교량 붕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될 뿐만 아니라, 붕괴 이후 정상화까지 장시간 소요됨에 따라 시민들이 감수해야 하는 직·간접피해 또한 상당해 교량의 안전관리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근천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부장은 “종합건설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136개 교량 및 터널에 대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한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특별점검 등을 병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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