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롯데쇼핑 목표가 10만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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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하향했다.
29일 이진협 한화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 줄어든 3.8조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870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인 912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통주 수급공백으로 목표주가 괴리도가 커진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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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이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하향했다.
29일 이진협 한화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 줄어든 3.8조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870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인 912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4분기부터 높아진 기저의 영향으로 백화점의 영업이익이 11% 감소하지만 할인점과 수퍼 등 그로서리 사업의 MD 통합 등에 따른 GPM 상승, 이커머스 사업의 적자 축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소비자심리지수는 6월 100.7pt를 기록,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고, 소비심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부동산 가격의 반등도 현실화되고 있으며, 물가와 금리는 정점에서 하락하고 있다"면서 "피크아웃 우려가 컸던 백화점에 대한 투자심리가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상황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특히 내수 소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매출 비중 증가로 2·4분기를 저점으로 백화점의 매출 성장률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유통주 수급공백으로 목표주가 괴리도가 커진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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