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대상 ‘반도체 테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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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전날 수원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DS 협력사들을 초빙하여 '반도체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도체 테크 세미나는 2019년부터 진행된 삼성전자 DS부문 협력사 대상 세미나로 반도체 기술 동향을 교류하고자 시작됐다.
반도체 테크 세미나는 2019년부터 5000여명이 이미 참여했고, 하반기에도 협력사 임직원들의 필요사항을 반영하여 세미나 주제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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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전자는 전날 수원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DS 협력사들을 초빙하여 ‘반도체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도체 테크 세미나는 2019년부터 진행된 삼성전자 DS부문 협력사 대상 세미나로 반도체 기술 동향을 교류하고자 시작됐다. 해당 행사는 매년 2회 이상 진행된 세미나다. 지난 3년간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현장과 온라인이 병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반도체 산업의 최신 현황과 반도체 장비 혁신 사례’를 다뤘다. 협력사 243곳의 경영진과 실무 담당자 1000여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반도체 산업의 기업·시장·정책 동향을 통해 업계 전반의 흐름과 미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어지호 삼성전자 메모리설비소재기술팀 마스터가 반도체 설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삼성 반도체 미래 팹(생산공장)의 모습을 공유하여 협력사로 하여금 연구개발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어 마스터는 “이번 테크 세미나를 통해 팹 자동화를 위한 반도체 장비·부품의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민 ASML 이사와 이응준 한국알박 상무는 각 회사의 장비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영근 에스티아이 설계팀 상무는 “반도체 기술과 시장 동향에 대해 익힐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반도체 테크 세미나는 2019년부터 5000여명이 이미 참여했고, 하반기에도 협력사 임직원들의 필요사항을 반영하여 세미나 주제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사 컨설팅 ▷협력사 맞춤형 교육 ▷성능평가사업 ▷패턴웨이퍼 지원 등이다.
정완영 삼성전자 DS부문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중소기업에서 강소기업이 되는 그날까지 삼성전자가 협력사와 함께 하는 것이 상생협력센터의 목표”라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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