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마일리 사이러스 외도 저격에…"우연의 일치" 해명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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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의 외도 저격에 입을 열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Watch What Happens Live'(와치 왓 해픈즈 라이브)에 출연한 제니퍼 로렌스(32)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관련된 의혹을 해명했다.
제니퍼 로렌스가 리암 헴스워스와 바람을 피웠고, 이에 전처인 마일리 사이러스가 그를 저격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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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의 외도 저격에 입을 열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Watch What Happens Live'(와치 왓 해픈즈 라이브)에 출연한 제니퍼 로렌스(32)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관련된 의혹을 해명했다. 제니퍼 로렌스가 리암 헴스워스와 바람을 피웠고, 이에 전처인 마일리 사이러스가 그를 저격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었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지난 1월 발매한 '플라워스' 뮤직비디오는 전남편 리암 헴스워스를 저격하는 내용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마일리 사이러스가 입은 금색의 드레스는 2012년 영화 '헝거게임' 시사회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입은 드레스와 흡사했다. 이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약혼한 관계였던 리암 헴스워스가 제니퍼 로렌스와 바람을 피웠다는 루머로 발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뮤직비디오가 리암 헴스워스와의 바람을 암시하고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제니퍼 로렌스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제니퍼 로렌스는 "사실이 아니다. 루머일 뿐"이라고 답했다. 그는 리암 헴스워스와 키스를 했지만 이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헤어진 지 몇 년이 지난 후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속 금색 드레스에 대해 제니퍼 로렌스는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제니퍼 로렌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2009년 영화 '라스트송'을 촬영하면서 리암 헴스워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만남과 결별을 반복하다가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둘은 이혼을 결정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리암 헴스워스를 저격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는 '플라워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마일리 사이러스 소셜 미디어, 마일리 사이러스 '플라워스'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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