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높은 중국 매출 증가율 예상…목표가↑-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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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덴티움이 중국의 물량기반 공공조달 정책(VBP) 시행 이후에도 중국 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29일 분석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중국 치과용 임플란트 VBP 정책이 시행되는 첫해"라며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 대비 임플란트 시술비 부담률은 VBP 시행 이후 주요 국가 평균인 15% 수준으로 경감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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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덴티움이 중국의 물량기반 공공조달 정책(VBP) 시행 이후에도 중국 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중국 치과용 임플란트 VBP 정책이 시행되는 첫해"라며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 대비 임플란트 시술비 부담률은 VBP 시행 이후 주요 국가 평균인 15% 수준으로 경감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가격부담 하락으로 소비자 접근성이 제고돼 시장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중국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올해 1000만개에서 내년 1370만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중 민간 시장점유율은 약 85%에 달한다.
조 연구원은 "올해 민간시장 내 덴티움 시장점유율을 25%로 가정하면 올해와 내년 중국에서 213만개, 291만개를 판매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중국 민간시장 매출액은 올해 1900억원이고, 내년 26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목표 멀티플은 스트라우만, 덴츠플라이 등 세계적 동료 그룹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평균 25배를 30% 할인해 적용했다"며 "덴티움과 동료 그룹들 사이의 밸류에이션 할인율은 지난해 최고 80% 수준에서 VBP 시행 이후 40% 수준까지 축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임플란트 시장이 민간주도로 성장하는 것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할인율이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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