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行"

김유림 기자 2023. 6. 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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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스타 마돈나(64)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마돈나는 지난 토요일(24일) 미국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뉴욕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어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4일 마돈나가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중환자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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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사진=로이터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64)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마돈나는 지난 토요일(24일) 미국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뉴욕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외신은 "마돈나가 중환자실에서 밤새 삽관 치료를 받았다"라며 "입원 당시 마돈나의 큰 딸 루데스 레온이 함께 했으며, 밤새 엄마를 간호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4일 마돈나가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중환자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그는 "마돈나는 며칠째 입원 중"이라며 "상태가 호전되고는 있지만 계속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돈나가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시리어는 "지금은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변경된 투어 일정 등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마돈나는 오는 7월15일부터 밴쿠버에서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월드 투어를 시작, 10월 14일 유럽을 거쳐 12월 13일 북미로 돌아온 후, 2024년 1월 30일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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